엔씨소프트가 MMORPG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이용자들에 대해 두 번째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1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이온2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자 7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2일 불법 매크로 이용자 5인을 형사 고소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고소된 이용자들은 아이온2에서 허용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계정 판매 및 게임 재화 유통에 관여한 정황이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행위가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방해하고,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이온2 출시 이후 총 65회에 걸쳐 운영 정책 위반 계정 72만 7748개에 대한 제재를 진행해왔다. 또한 라이브 방송과 공지사항을 통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대응 결과와 추가 조치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꾸준히 안내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2차 법적 대응 이후에도 단속 수위를 낮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계정을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 중이며,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엄정한 대응은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엄격한 운영 정책 적용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