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홍대 하이트라이트 매장. [사진=이랜드월드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6759_220580_831.jpg?resize=600%2C529)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랜드월드는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를 에이비씨마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번 거래는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 금액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다. 폴더는 2012년 론칭 이후 35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약 1천억 원 매출을 기록해 온 브랜드로, 글로벌 슈즈 중심의 큐레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랜드월드는 금번 매각을 폴더가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슈즈 유통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운영을 맡겨 폴더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랜드월드는 자체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를 더욱 선명하게 다듬는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외부 브랜드 유통 중심의 편집숍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개발·운영하는 브랜드 경쟁력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적 전환이다.
매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이랜드가 강점을 가진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브랜드 발굴·육성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브랜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적 선택”이라며 “SPA와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자체 브랜드 중심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주도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폴더는 에이비씨마트의 유통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