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통신사 혜택 한 번에”…카카오페이, 생성형 AI ‘페이아이’ 고도화


카카오페이는 자사 생성형 AI ‘페이아이’의 핵심 서비스인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에 통신사 멤버십 혜택 분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자사 생성형 AI ‘페이아이’의 핵심 서비스인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에 통신사 멤버십 혜택 분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최진희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페이아이’가 기존 금융 중심의 추천 범위에서 비금융 영역인 ‘통신사 멤버십’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자사 생성형 AI ‘페이아이’의 핵심 서비스인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에 통신사 멤버십 혜택 분석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22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 실적과 혜택 조건을 분석해 결제 시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0월 베타 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카드·카카오페이머니 등 금융 중심의 추천 범위를 비금융 영역인 ‘통신사 멤버십’까지 확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AI로 나만의 혜택찾기’는 SKT, KT, LGU+ 등 통신 3사의 멤버십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카드 혜택을 복합 분석해 실시간 ‘최대 결제 혜택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사용자가 페이아이 대화창에 자신의 통신사 정보를 한 번만 설정해 두면, 이후 모든 결제 혜택 질문에 대해 ▲통신사 멤버십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상시 할인 혜택 ▲보유한 카드로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청구할인 및 적립 혜택을 순서대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개인별 맞춤 전략 제시하는 ‘소비 리포트’ 탑재 예고


특히 카카오페이 생태계를 넘어 외부 제휴 혜택까지 아우르는 ‘통합 혜택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취재진에 “이번 서비스의 고도화로 사용자는 페이아이의 안내만으로도 복잡한 계산 없이 실속 있는 소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다양한 외부 혜택을 결제 순간에 실시간으로 연결해 소비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결제 직전마다 카드 혜택과 멤버십 할인을 일일이 대조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AI와의 대화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조만간 도입될 ‘소비 리포트’는 지난 소비 내역을 정밀 분석해 혜택을 잘 활용한 내역과 아쉬운 점으로 분류하고, 다음 달에 혜택을 더 받기 위한 구체적인 소비 전략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통신사 혜택을 시작으로 향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혜택 정보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AI 금융 에이전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