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의 종결 크리쳐 스펙이 파격적으로 상승해 유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넥슨은 22일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와 함께 ‘운명의 아르카나 패키지’를 출시했다. 고대 타로 카드와 별자리 테마의 아바타, 크리쳐, 오라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운명의 아르카나 아바타 세트 상자(9부위), 크리쳐 상자, 세라 상자, 칭호 상자, 오라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9200세라다.
유저들의 눈길을 끈 요소는 단연 크리쳐다. 던전앤파이터는 주기적으로 크리쳐, 오라, 칭호의 스펙을 상승시킨다. 운명의 아르카나 패키지에서는 크리쳐의 스펙 상승이 확정됐다.
새로운 종결 크리쳐인 ‘운명을 담는 재단사’의 스펙을 살펴보면 전직별 지정 스킬 +1, 공격력 증폭 40%, 버프력 증폭 10%, 모든 속성 강화 40, 기본 능력치 4종(힘, 지능, 체력, 정신력) 150, 크리티컬 히트 3%, 모든 속도 2%, MP MAX 5%, 모험가 명성 1261이다.
기존 종결 크리쳐인 ‘SD 흰 구름 전령 에를리히’의 스펙(공격력 증폭 25%, 버프력 증폭 7%, 모든 속성 강화 30, 기본 능력치 4종(힘, 지능, 체력, 정신력) 110, 크리티컬 히트 3%, 모든 속도 2%, MP MAX 5%, 모험가 명성 991)과 비교하면 공격력, 버프력 증폭에서만 각각 15%, 3% 상승한 셈이다.
기존 종결 크리쳐의 공격력, 버프력 증폭 상승치는 5%, 2%였다. 이를 고려하면 파격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유저들이 디레지에 레이드를 조금 더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2월에 출시될 악연 난도 세팅을 위한 평균 스펙 상승 조치로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파격적인 상승치에 유저들은 “기존 크리쳐들이 전부 도태되는 수준이네”, “매출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상승치가 너무 높은데 정상인가”, “크리쳐만 교체해도 약 9~15%가 강해진다”라며 경악했다.
상승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넥슨은 운명의 아르카나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칭호에서만 선보였던 플래티넘 옵션이 크리쳐에도 반영했다.
운명의 아르카나 크리쳐에 플래티넘 옵션이 추가되면 30레벨 액티브 스킬 공격력 15% 증가, 35~100레벨 액티브 스킬 공격력 10% 증가 옵션 총 1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플래티넘 크리쳐를 얻는 방법은 운명의 아르카나 크리쳐 상자에서 0.5% 확률로 획득하거나 주고! 또 주고! 퍼주고! 이벤트로 패키지 10개 구매 시 확정 획득하는 것이다. 등장 확률이 낮은 만큼 주고! 또 주고! 퍼주고!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한 셈이다.
한편, 종결 크리쳐가 교체되면서 아라드 패스에서 제공하는 로얄 패스 크리쳐 선택 상자의 크리쳐도 운명을 담은 재단사 크리쳐와 동일한 스펙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패스와 패키지 1개(첫 구매 혜택 이벤트)를 구매한 유저들은 종결 크리쳐를 2개까지 확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