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적우 데스매치, 미스트롯4 역사에 남을 빅매치
미스트롯4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 바로 유미와 적우의 데스매치다. 이 둘의 맞대결은 미스트롯 시리즈 역사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다. 대결 전부터 두 사람의 기세는 심상치 않았다. 유미는 적우를 향해 “이쯤에서 보내드리는 게 아름다울 것 같다”고 선전포고를 했고, 적우는 “난 항상 이긴다”며 강렬하게 맞받아쳤다.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살벌 그 자체였다고 전해진다.
김성주 오열, 마스터와 관객 모두 눈물 바다
유미와 적우가 선택한 곡은 애절한 정통 트롯과 국민 히트곡이었다. 무대가 시작되자 첫 소절부터 모든 이들을 압도했다. MC 김성주는 녹화 도중 끝내 오열했고, 마스터들과 참가자들 그리고 국민대표단까지 모두 눈물을 쏟아냈다고 한다. 박선주 마스터는 “이 무대를 감히 평가할 수 없다”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장윤정 역시 “번개와 태풍, 백호와 곰의 대결이었다”며 “두 분 모두 퍼펙트했다”고 극찬했다.
마스터들 심사 포기, 초유의 사태 발생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마스터들이 단체로 심사를 포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이유였다. 한 명을 선택하지 못한 마스터들이 속출하면서 김성주가 “빨리 버튼을 눌러달라”고 외치는 비상 상황까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유미와 적우의 이번 대결을 두고 “신들의 전쟁”이라며 열광하고 있다. 과연 이 역대급 데스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지, 오는 22일 밤 10시 미스트롯4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