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디아블로, 하스스톤, 오버워치 어셈블”


“블리즈컨 쇼케이스로 대격변 기대감 끌어올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5년간 함께해 온 주요 IP들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며 대규모 정보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하스스톤,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세계관들이 조만간 새로운 장을 맞이할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35년 동안 우리가 창조한 세계와, 그 세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 플레이어들에 의해 성장해 왔다”며 그간의 여정을 되짚었다. 플레이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광활한 전장을 누비고, 디아블로에서 악마들과 끝없는 전투를 치르며, 하스스톤에서는 비장의 카드를 던지고, 오버워치에서는 동료들과 최전선을 지켜왔다. 블리자드는 이 모든 순간들이 하나의 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오랜 시간을 함께 걸어왔고, 이제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며 향후 몇 주 동안 각 게임 세계가 어떤 다음 여정을 맞이하게 될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IP가 플레이어들에게 지닌 의미가 크다면 그 변화의 순간을 직접 지켜봐 달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국 시간 기준 신규 정보 공개 일정도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1월 30일 오전 2시, 오버워치는 2월 5일 오전 3시, 하스스톤은 2월 10일 오전 2시 30분, 디아블로는 2월 12일 오전 7시에 각각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새해 초부터 ‘새로운 장’을 예고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블리자드의 모습은 꽤나 이례적이다. 오버워치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만큼 2026년의 변화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블리즈컨 쇼케이스 라인업에 스타크래프트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외 미디어에서 슈팅 게임, MMORPG 등 스타크래프트 IP 기반 새로운 장르 신작이 출시된다는 루머가 보도됐는데 과연 서프라이즈 소식으로 공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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