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가 극찬한 전유진, 현역가왕3 인기에 역주행
전유진이 과거 설운도에게 받았던 극찬 장면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역가왕3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자, 초대 시즌에서 활약했던 전유진의 명무대들이 자연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유진의 ‘옛 시인의 노래’ 무대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기 동영상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유진은 해당 무대에서 설운도로부터 이례적인 찬사를 받아 당시 방송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냉혹한 심사위원 설운도를 감동시킨 전유진의 무대
당시 현역가왕 심사위원을 맡았던 설운도는 참가자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전유진의 무대를 본 설운도는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설운도는 “사실 이 원곡이 굉장히 심심한 전개를 갖는 곡이다. 그래서 이런 경연 프로그램에서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전유진 양이 이 곡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진지한 심사평을 전했다.
설운도는 이어 “1절에는 살짝 부드러운 가성으로 클라이막스를 처리하더니 2절에 가서는 시원하게 진성을 사용하더라. 여기에 마지막 세 번째 후렴에서는 아예 전조를 해버리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전유진의 테크닉을 세세하게 분석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들조차 설운도의 이례적인 반응에 놀랐다고 전해진다.
전유진, 설운도 지지 속 초대 가왕 등극
설운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전유진은 결국 초대 현역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설운도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전유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직접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설운도의 눈에 전유진이라는 가수의 잠재력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으로 보인다. 현역가왕3의 인기와 함께 전유진의 과거 명무대가 재조명되면서,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는 전유진의 실력과 음악성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