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7016_220889_1529.jpg?resize=600%2C338)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년 12월 기준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가 총 101개로 집계되며 개항 이후 처음으로 1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항 당시 47개였던 취항 항공사는 약 115%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만 스칸디나비아항공·알래스카항공·스캇항공 등 7개 항공사가 신규 취항해 기록 달성을 이끌었다.
취항 항공사 증가와 함께 인천공항의 취항지도 53개국 183개 도시로 확대됐다. 국제선 기준 취항도시는 159개로 동북아 경쟁공항 중 최고 수준이며, 북미 연결 노선도 18개로 가장 많은 규모를 확보했다. 공사는 장거리 신규 취항 항공사에 착륙료 100% 지원, 최대 10만 달러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며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알래스카항공의 시애틀 신규 취항, 델타항공의 솔트레이크시티 취항 등 북미 노선이 다양해졌고, 중앙아시아·북유럽 노선도 확대됐다. 올해는 버진애틀랜틱 항공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북중미 수요 흡수를 위한 공급력 확대와 환승 네트워크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신규 항공사 유치와 노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