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톡뉴스AI]](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7054_220926_5730.jpg?resize=600%2C448)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결산 특별배당 1조 3,000억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 4,500억원을 배당해왔으며, 금번 특별배당이 더해지면서 4분기 배당 총액은 3조 7,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금은 전년 363원에서 566원으로 증가했고, 연간 배당 총액은 11조 1,000억원에 이르렀다.
금번 특별배당은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에 부응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결정됐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주주에게 일반 종합소득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로,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배당을 통해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삼성전자 소액주주 504만 9,000여 명은 배당 확대와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014년 이후 누적 현금 배당만 100조원을 넘겼으며, 정규 배당 외에도 잉여현금흐름 기반의 추가 환원 정책을 지속해왔다. 금번 특별배당에는 삼성전기·삼성SDS·삼성E&A 등 주요 관계사도 동참해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충족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소각도 병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