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7106_221005_5524.png?resize=600%2C337)
[박정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는 지난해 12월 장애인기업 동향 조사 결과, 장애인기업의 12월 경기 체감 지수(BSI)가 76.5p로 전월 대비 2.4p 하락했으며, 올해 1월 경기 전망 지수는 77.8p로 전월 대비 2.3p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 동향: 제주·경상권 체감 상승
지역별 12월 체감 지수는 제주권(86.1p, 6.9p↑), 경상권(77.7p, 2.2p↑)은 상승했고, 강원권(76.5p, 11.3p↓), 충청권(75.6p, 4.5p↓), 전라권(75.6p, 3.8p↓), 수도권(74.1p, 3.5p↓)은 하락했다. 2026년 1월 전망은 제주권(81.9p, 1.3p↑), 수도권(81.6p, 1.3p↑) 순으로 상승했고 강원권(64.3p, 19.4p↓), 전라권(80.0p, 1.9p↓), 경상권(75.9p, 1.8p↓), 충청권(77.6p, 1.2p↓)은 하락했다.
업종별 동향: 기타 업종만 체감 상승
업종별 12월 체감 지수는 기타 업종(90.3p, 8.8p↑)만 상승했으며 도소매업(75.9p, 7.0p↓), 제조업(74.8p, 5.1p↓), 건설업(69.6p, 4.1p↓)은 하락했고 서비스업(77.9p)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2026년 1월 전망 지수는 건설업(81.7p, 5.8p↑), 기타 업종(84.7p, 4.1p↑) 순으로 상승했으며, 도소매업(75.9p, 9.7p↓), 제조업(77.1p, 3.7p↓), 서비스업(72.5p, 5.4p↓)은 하락했다.
장애 정도별 동향: 경증·중증 모두 하락
장애 정도별 12월 체감 지수는 ‘심하지 않은(경증) 장애’는 76.9p(2.6p↓), ‘심한(중증) 장애’는 73.5p(3.4p↓)로 하락했다. 2026년 1월 전망 지수 역시 ‘심하지 않은(경증) 장애’ 78.7p(1.2p↓), ‘심한(중증) 장애’ 73.0p(7.8p↓)로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장애인기업의 경기 체감 및 전망 지수 하락은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민간자금 조달이 크게 위축되고, 이자 비용 및 생산·유통 비용 부담이 동시에 가중된 데 따른 복합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출 금리 상승이 미친 영향에 대해 조사 대상 기업의 27.2%가 ‘이자비용 급증으로 인한 영업이익 급감’, 23.8%가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유동성 위기’를 꼽았다.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생산원가 부담’(44.0%), ‘물류비 및 운송비 등 부대비용 상승’(26.4%) 순으로 나타났다.
박마루 센터 이사장은 “정부자금 조달은 소폭 회복세를 보였으나 민간자금 위축과 고금리·고물가 환경으로 현장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애인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