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의 다연장 로켓 ‘천무’가 노르웨이에 1.3조 원 규모로 수출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고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노르웨이 정부와 의회의 사업 승인 결정에 이어 최종적으로 이 계약이 체결됐으며, 이는 북유럽 국가 대상 수출로는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특사로 임명되자마자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를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노르웨이 총리에게 전달하고,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국방부 정무차관 등 고위직과 면담을 가졌다. 이러한 외교적 노력이 100일 만에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강 실장은 깊은 감회를 표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190억 크로네(약 2조 8천억 원) 규모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최종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비 중 ‘천무’ 구매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노르웨이 군이 관련 전력화에 필요한 비용과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이번 계약 체결이 한국 방산업계의 북유럽 시장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노르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 방산업계가 북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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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