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여자 프로배구 팀 정관장이 올 시즌 최하위 성적에도 불구하고 ‘인쿠시 효과’에 힘입어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관장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2025-2026 V리그 홈경기 입장권 예매분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들어 세 번째 매진이다.
정관장의 홈구장인 충무체육관은 초대권과 사석을 제외하고 3천230석을 판매 좌석으로 운영하며, 입석 300석을 포함해 최대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팀은 현재 6승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지만, 인쿠시 영입 효과로 관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쿠시는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의 애제자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대체 아시아 쿼터로 영입되면서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인쿠시가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정관장의 관중 수는 직전 8경기 평균 1천895명에서 인쿠시가 뛴 후 4경기 평균 2천951명으로 55.7% 증가했다.
또한, 여자부 전체 시청률은 올 시즌 상반기 경기당 평균 1.37%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인쿠시가 V리그 신고식을 치른 정관장-GS칼텍스전은 올 시즌 가장 높은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쿠시의 인기가 정관장의 흥행을 이끌며 팀의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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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