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혼외 관계로 성병에 걸린 뒤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담긴 이메일이 공개됐다. 미국 법무부가 추가로 공개한 엡스타인 문건에 따르면, 게이츠는 러시아 여성들과의 관계 후 성병에 걸렸고 이를 당시 배우자였던 멀린다에게 숨기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츠는 엡스타인에게 항생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성병 증상을 설명한 뒤 이메일 삭제를 요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게이츠의 대변인은 “터무니없고,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는 엡스타인이 빌 게이츠와의 관계가 끝난 데 대해 좌절했으며, 게이츠를 함정에 빠뜨리려 했다는 주장도 담겨 있다.
게이츠는 과거 엡스타인과 자선사업 문제로 여러 차례 만났으나 그를 믿은 것은 큰 실수였다고 언급했다. 엡스타인 문건에는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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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