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증시 상승 국면에서 원전 관련 흐름 주목

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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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흐름이 최근 국내 증시 전반의 상승 국면과 맞물려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지수가 주요 저항선을 넘어 추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대형주 중심의 장세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위치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구성 속에서 원전 관련 기업으로 분류되는 종목은 제한적인데,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분야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사례로 꼽힌다. 이는 시장이 동사를 원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책 환경 역시 원전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규 원전 건설의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원전 관련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적 언급은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를 끌어올리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는 원전이 다시 주목받는 또 다른 배경으로 거론된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고성능 인공지능 서비스는 기존 정보기술 서비스 대비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언급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대규모 수주 실적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주 누적은 향후 사업 전개와 관련한 기대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도 함께 존재한다. 원전 정책 기조가 약화되거나, SMR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될 경우 주가 조정 가능성 역시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라는 점에는 시장의 인식이 이어지고 있다. 원전과 SMR을 둘러싼 산업 환경 변화가 진행될 경우, 동사의 중장기 흐름 역시 해당 변화와 밀접하게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는 가격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수반하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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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