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오늘전통협업’ 사업을 통해 ‘PUBG 오늘전통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2/417247_221169_3451.jpg?resize=600%2C740)
[유형길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크래프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오늘전통협업’ 사업을 통해 ‘PUBG 오늘전통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늘전통협업’은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 산업과 연결해 상품과 콘텐츠로 확장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전통 분야 창작자와 민간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크래프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 대표 게임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전통 공예와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협업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포지션(SUPERPOSITION)’과 공예 팀 ‘악티크(OCTIQUE)’가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IP 제공과 기획 협업을 맡아, 게임 콘텐츠가 전통 공예와 자연스럽게 결합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슈퍼포지션과의 협업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 요소인 ‘블루존’을 한국 전통 자개에서 착안한 ‘디지털 자개’ 개념으로 풀어냈다. 게임 내 긴장과 전략을 상징하는 블루존을 병풍이라는 전통 오브제로 구현해, 디지털 이미지를 오프라인 예술 작품으로 시각화했다. 주요 결과물로는 ‘펍지 블루존 병풍’과 ‘블루존 오브젝트 컵·접시 세트’가 포함됐다.
악티크와의 협업은 전통 공예 기법을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액막이 치킨이닭’과 자개 장식을 활용한 ‘프라이팬 손거울’ 등은 PUBG IP의 상징성과 전통 공예의 조형미를 결합해 실용성과 소장성을 함께 고려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IP를 콘텐츠 소비 영역을 넘어, 전통문화와 결합한 현대적 오브제이자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확장했다. 이는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과 산업적 확장을 지향하는 ‘오늘전통협업’ 사업의 취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