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위시리스트 200만 돌파로 기대감 뿜뿜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이 7년여의 개발 과정을 마치고 내달 정식 출시된다. 개발 완료를 의미하는 ‘골드행’ 소식 이후 전 플랫폼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바짝 높이고 있다.

3월 20일(한국 시간) PC와 콘솔 플랫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되는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 엔진 블랙 스페이스 기반 방대한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 역동적인 액션과 전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근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프리뷰 영상은 붉은사막이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방대한 자유도를 갖췄음을 증명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북미 최대 게임 매체 IGN은 ‘IGN First’를 통해 붉은사막의 전투 시스템과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했으며, MMORPG.com은 기자 투표로 붉은사막을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했다.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시장 반응 또한 뜨겁다. 글로벌 흥행의 척도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예약 구매 순위에서 한국 4위, 미국 10위, 일본 11위를 기록하며 북미,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위시리스트도 200만을 돌파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위시리스트 등록이 200만 건을 돌파했다. 보내준 엄청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기대는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3월 19일 파이웰에서 만날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증권가의 반응도 남다르다. 2월 4일 기준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붉은사막의 기대감으로 펄어비스의 주가 자체는 5만 2400원까지 확 올랐다. 금융투자업계는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2702억 원, 영업이익을 1186억 원으로 퀀텀 점프를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2380% 급증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등 최근 국내 PC, 콘솔 게임들이 눈부신 성장을 거뒀다”며 “붉은사막은 소니, 에픽게임즈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하게 협업해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흥행작으로 부상할 것이다”고 전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