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스타, 요양병원·요양원용 시니어 케어 앱 ‘빅허그’ 출시


요양병원·요양원 현장의 돌봄 기록과 보호자 소통을 하나로 묶은 시니어 케어 앱이 출시된다.


파밍스타는 요양기관과 보호자를 연결하는 통합 시니어 케어 시스템 ‘빅허그(Big Hug)’를 2월 2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빅허그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원무과 등 기관 내부 인력과 외부 보호자가 하나의 앱에서 각자 역할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플랫폼이다.


요양기관에서 돌봄의 핵심은 ‘기록’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기록이 누락되거나 사후 입력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호자 역시 잦은 방문이 어려워 하루 동안 어떤 돌봄이 이뤄졌는지, 상태 변화는 없었는지, 비용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빅허그는 이런 현장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요양보호사는 식사, 세면, 배변, 체위 변경 등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요 돌봄 항목을 버튼 선택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다. 입력 시점이 자동으로 저장돼 별도의 시간 기입이 필요 없다. 식사 기록은 ‘완식·반식·거부’ 등 선택형으로 구성돼 기록의 일관성을 높였다.


사회복지사는 프로그램 일정과 활동 내용을 달력 형태로 관리할 수 있고 원무과는 소모품 사용과 비용을 일자별로 입력·집계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는 앱을 통해 돌봄 제공 내역, 시니어 상태 변화, 사진, 소모품 사용 현황과 비용 정보를 하루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누적된 돌봄 기록과 상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일상 패턴과 변화 추이를 분석해 요약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식사량 변화나 활동 흐름에서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보호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


파밍스타는 “보호자의 정보 요구를 해소하면서도 기관의 반복적인 설명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현장 인력이 돌봄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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