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다이렉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확장팩 나온다”


2026년 첫 닌텐도 다이렉트는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발표가 있었다. 오랜 기간 추가 소식이 없어 팬들의 애를 태웠던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대규모 확장 콘텐츠인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발표와 함께 스위치 2판 출시를 확정 지었기 떄문이다.

이번 다이렉트는 과거의 명작부터 신작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전설적인 메트로배니아 ‘할로우 나이트’의 스위치 2 강화판 깜짝 출시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까지, 잊혔던 명작들이 차세대 기기의 성능을 입고 화려하게 귀환했다.

아울러 캡콤의 SF 대작 ‘프래그마타’, 베데스다의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등에 이르기까지 서드파티 대작들이 줄지어 라인업을 채우며 향후 2026년 하반기까지의 공백 없는 즐거움을 예고했다. 

 

■ 할로우나이트 (2026년 2월 5일)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전설 ‘할로우나이트’가 스위치 2에 깜짝 출시됐다. 그래픽 및 성능 강화 버전을 선보인다. 기존 60프레임을 넘어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각 지역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광원 효과가 대폭 개선됐다. 또한 햅틱 피드백을 통해 보스전의 타격감을 손끝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의 모든 DLC를 포함한 완전판 형태로 유저들을 찾아온다.

 

■ 도쿄 스크램블 (2026년 2월 11일)

바이너리 헤이즈 인터렉티브의 신작 서바이벌 호러 액션 ‘도쿄 스크램블’이 2026년 2월 11일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으로 발매된다. 지각 변동으로 인해 지하에서 깨어난 고대 공룡들이 점령한 현대 도쿄를 배경으로, 무력한 시민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은신과 함정 설치가 핵심이며, 스위치 2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공룡의 거대한 발걸음과 숨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극도의 긴장감을 제공한다. 특히 출시 직후 무료 데모 버전을 통해 초반 에피소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 파라노마사이트: 인어의 저주 (2026년 2월 19일)

스퀘어 에닉스의 오컬트 미스터리 신작 ‘파라노마사이트: 인어의 저주’는 2026년 2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작의 독특한 연출력을 계승하면서도 인어 전설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도입해 한층 강화된 공포감을 예고했다. 출시 직전인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2월 중순부터 플레이어들은 항구 도시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 (2026년 2월 24일)

베데스다의 명작 ‘폴아웃 4’의 모든 요소를 집대성한 애니버서리 에디션이 2026년 2월 24일 닌텐도 스위치 2로 발매된다. 6개의 확장팩과 150종 이상의 크리에이션 클럽 콘텐츠가 모두 포함된 완전판 사양이다. 스위치 2의 성능을 활용해 기존 휴대용 기기에서는 불가능했던 고해상도 그래픽과 안정적인 프레임을 구현했으며, 유저들은 2월 말부터 황무지의 방대한 서사를 언제 어디서나 고퀄리티로 즐길 수 있게 된다.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2026년 2월 27일)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닌텐도 스위치2로 출시된다. FBI 분석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시리즈 상징적 인물 ‘레온 S. 케네디’를 교차로 플레이하는 더블 주인공 체제다. 플레이어는 의문의 연쇄 사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고립된 호텔로 향하는 그레이스, 바이오 테러의 근원을 추적하며 다시금 참극의 현장으로 복귀한 레온의 서사를 경험한다. 

게임플레이 시스템 측면에서 다시 한번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가 도입된다. 각각의 유저 취향에 따른 조작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시점에 최적화된 연출을 통해 서바이벌 호러 장르 본연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엇갈린 운명 (2026년 3월 13일)

몬스터와 인연을 맺는 ‘라이더’들의 이야기를 다룬 RPG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엇갈린 운명’이 2026년 3월 13일 정식 출시된다. 전작으로부터 약 200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멸망의 위기에 처한 두 국가 ‘아즈랄’과 ‘뷰리온’ 사이에서 태어난 의문의 쌍둥이 리오레우스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다룬다.

 

■ 프래그마타 (2026년 4월 24일)

캡콤의 SF 신작 ‘프래그마타’가 구체적인 게임플레이와 함께 2026년 4월 24일로 출시일을 확정 지었다. 달표면과 고도화된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소녀 ‘디아나’를 보호하며 지구로 귀환하기 위한 특수 요원의 사투를 다룬다. 차세대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적용되어, 우주 공간의 질감과 중력 가속도를 활용한 혁신적인 액션 시퀀스를 선사한다. 

 

■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2026년 5월 12일)

지난 2024년에 출시된 베데스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이 스위치2로 이식된다. 1편 ‘레이더스’와 3편 ‘최후의 성전’ 사이의 시간대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다. 잠입, 액션, 그리고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세미 오프월드를 탐험한다.

1인칭으로 진행되며 유적 탐사 및 미지의 구역을 탐험하는 과정이 메인이다. 베데스다가 3인칭이 아닌, 1인칭을 고집한 이유는 유적이라는 밀폐된 공간 속에 느끼는 압박감과 현장감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사소한 오브젝트까지 모두 구현해 필드의 밀도를 높였다. 잠입이 매우 중요한 요소다. 

 

■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2026년 6월 3일)

클라우드 일행의 방대한 여정을 담은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으로 이식된다. 스위치 2 전용 독점 코스튬과 미니 게임이 추가되어 차별화를 꾀했다. 

 

■ 디지몬 스토리즈: 타임 스트레인저 (2026년 7월 9일)

디지몬 시리즈의 신작 ‘디지몬 스토리즈: 타임 스트레인저’가 닌텐도 스위치2로 발매된다. 시간의 뒤틀림 속에 갇힌 미래의 테이머 ‘카이’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수수께끼의 소녀 ‘미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듀얼 내러티브 구조를 채택했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크로노 에볼루션’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전투 중 특정 시간대에 진입함에 따라 진화 트리가 분기되는 전략적 재미를 제공하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파트너 디지몬의 최종 형태가 결정되는 다채로운 육성 루트를 지원한다.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2026년 7월 9일)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확장 콘텐츠 ‘엔드리스 라그나로크’가 스위치 2 버전과 함께 발표됐다. 새로운 공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고난도 레이드와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대거 추가되었으며, 원거리 거대 보스와의 공중전을 다루는 신규 에피소드를 통해 시리즈 최고의 액션 쾌감을 예고하고 있다.

 

■ 어나더 에덴 비긴즈 (2026년 여름)

모바일 RPG의 명작 ‘어나더 에덴’이 콘솔 전용 완전판인 ‘어나더 에덴 비긴즈’로 닌텐도 스위치 2에 상륙한다. 원작의 시나리오를 집대성함과 동시에, 스위치 2의 성능을 활용한 고해상도 2D 그래픽 연출과 풀 보이스를 지원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플레이어는 시공을 넘나드는 고양이와 소년의 여정을 보다 정교해진 연출과 함께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다.

 

■ 교토 재너두 -앵화환무- (2026년 여름)

니혼 팔콤의 액션 RPG ‘재너두’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신작 ‘교토 재너두 -앵화환무-‘가 닌텐도 스위치 2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일본의 고도(古都) 교토를 모델로 한 ‘쿄토(亰都)’를 배경으로 하며,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주인공이 벚꽃이 흩날리는 밤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이계 ‘자나두’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플레이 면에서는 캐릭터별 고유 무기인 ‘소울 디바이스’를 활용한 고속 액션이 더욱 진화했다. 스위치 2의 성능에 최적화되어 다수의 적을 상대로도 끊김 없는 화려한 스킬 연출을 선보이며, 실시간으로 파티 멤버를 교체하며 콤보를 이어가는 ‘태그 배틀’ 시스템이 강화됐다. 

 

■ 오비탈스 (2026년 여름)

광활한 우주 정거장을 무대로 한 하드 SF 생존 스릴러 ‘오비탈스’가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으로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폐쇄된 정거장 내에서 산소와 전력을 관리하며 외부 행성으로부터 유입된 미지의 위협에 맞서야 한다.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무중력 조작 시스템은 실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정거장의 운명이 결정되는 멀티 엔딩 시스템이 긴장감을 더한다.

 

■ e풋볼 킥오프! (2026년 여름)

코나미의 축구 게임 ‘e풋볼’이 닌텐도 플랫폼에 새로운 스핀오프 ‘e풋볼 킥오프!’를 선보인다. 정교한 시뮬레이션보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적 감각을 살렸다. 스위치 2의 ‘조이콘’을 활용한 직관적인 패스 및 슈팅 조작이 특징이다. 전 세계 유명 클럽의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짧고 강렬한 매치를 즐길 수 있다.

 

■ 투록 오리진스 (2026년 가을)

고전 명작 FPS ‘튜록’ 시리즈가 ‘튜록 오리진스’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공룡과 첨단 병기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원주민 전사 튜록의 시작점을 다루는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다. 단순한 슈팅을 넘어 활과 칼을 활용한 은신 액션과 거대 공룡을 길들이는 라이딩 시스템이 도입되어 장르 특유의 원초적인 재미를 극대화했다.

 

■ 캡틴 츠바사 2: 월드 파이터즈 (2026년 연내)

열혈 축구 만화의 대명사 ‘캡틴 츠바사’정식 후속작이 발매된다. 전작보다 방대해진 ‘월드 파이터즈’ 모드에서는 세계 각국의 강호들과 맞붙는 국가대표팀의 성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층 화려해진 필살기 연출은 애니메이션을 직접 조종하는 듯한 고퀄리티 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됐다. 실시간 전략 전술 시스템이 추가되어 경기의 판도를 뒤집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2026년 연내)

오블리비언이 최신 엔진으로 리마스터되어 돌아온다. 시로딜 대륙의 울창한 숲과 신비로운 성곽들이 현대적인 고해상도 텍스처로 재탄생한다. 원작의 고질적인 버그 수정은 물론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UI가 적용됐다. 

 

■ 모험가 엘리엇의 천년 이야기 (2026년 연내)

지난해 9월 공개된 모험가 엘리엇의 천년 이야기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고대 왕국의 비밀을 간직한 소년 ‘엘리엇’과 시간을 기록하는 유물 수호자 ‘클레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더블 주인공 체제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는 엘리엇의 모험과, 고대 기록을 복원하며 가려진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는 클레어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의 지형을 실시간으로 교차시키며 퍼즐을 해결하는 ‘타임 시프트 액션’ 메커니즘이 새롭게 적용된다. 특정 시대에만 존재하는 자원을 수집하거나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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