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악마술사’ 참전, 디아2는 즉시 플레이 가능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30주년을 기념하는 크로스 프랜차이즈 직업 ‘악마술사’가 세 타이틀에 합류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는 발표와 동시에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12일 오전 8시 디아블로 30주년을 맞아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4, 디아블로 이모탈까지 세 타이틀의 향후 계획이 디아블로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한자리에서 발표됐다.

이번 발표의 중심에는 크로스 프랜차이즈 신규 직업 악마술사가 있다. 지옥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악마를 소환하고 지배하는 직업으로 세 타이틀 모두에 추가되며, 각 게임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서로 다른 형태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종반 콘텐츠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디아블로4는 4월 출시되는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통해 신규 지역과 시스템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안다리엘을 중심으로 한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악마술사의 군림’은 발표와 동시에 즉시 출시되는 깜짝 발표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9월 블리즈컨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의 시작점으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에 있어 기념비적인 한 해를 예고하고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악마술사의 군림’

악마술사, 엔드 콘텐츠, 루트 필터, 창고

디아블로2 신규 직업 '악마술사'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2 신규 직업 ‘악마술사’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25년 만에 새로운 직업이 추가된다. 신규 직업 악마술사는 발표와 동시에 바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배틀넷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악마술사는 염소인간, 오염된 자, 파멸자까지 세 종류의 악마를 소환해 전투에 활용한다. 또한 악마를 속박하면 해당 악마의 고유 능력을 직접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없는 악마를 흡수해 생명력을 회복하고 일시적인 강화 효과를 얻는다.

게임 종반 콘텐츠도 함께 추가된다. 소모품을 사용해 특정 막을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하면 난이도와 보상이 대폭 상승하며, 해당 소모품은 다른 플레이어와 거래도 가능하다.

악마술사 기술 '아포칼립스' [사진=블리자드]
악마술사 기술 ‘아포칼립스’ [사진=블리자드]

지옥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공포의 전령이 등장하는데, 마주칠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공포의 영역이 된 막의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면 신비한 조각상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호라드림의 함과 결합해 신규 보스전 위압적인 고대인을 해금할 수 있다.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외부 도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전리품 필터가 내장되고, 아이템 중첩이 가능한 고급 보관함 탭과 재료 전용 탭이 도입된다. 수집한 아이템의 종류와 획득 위치를 추적하는 연대기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된다.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악마술사, 신규 지역, 전쟁 계획, 영물, 호라드림 함

디아블로4 신규 직업 '악마술사'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4 신규 직업 ‘악마술사’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4의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가 4월 28일 출시된다. 메피스토와의 전면전을 다루는 이번 확장팩에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가 추가되며, 상세 정보는 3월 6일 개발자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지역 스코보스도 함께 등장한다. 고대 지중해에서 영감을 받은 해안 지대와 산악 고원, 고대 사원이 펼쳐지며, 수도 테미스를 중심으로 아스카리와 대악마들, 성역의 고대 전쟁에 얽힌 비밀이 캠페인 전반에 걸쳐 드러난다.

게임 종반 콘텐츠는 전쟁 계획 시스템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7가지 핵심 모드 중 최대 5개를 골라 자신만의 플레이 목록을 구성할 수 있고, 각 활동마다 고유 기술 트리를 진행하며 보상과 몬스터 생성까지 조정할 수 있다. 극도로 희귀한 메아리치는 증오 이벤트에서는 끝없는 파상 공세에 맞서 빌드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영물과 부적 [사진=블리자드]
신규 시스템 영물과 부적 [사진=블리자드]

기술 트리도 전면 개편된다. 모든 직업에 40종 이상의 재설계된 선택지와 80종 이상의 추가 옵션이 적용되며, 개별 기술의 속도와 지속시간, 효과까지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부적과 세트가 돌아오는 영물 시스템, 아이템 제작 도구 호라드림의 함, 전리품 필터도 함께 도입된다.

이 밖에 디아블로4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확장팩은 배틀넷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깨어나는 안다리엘’
악마술사, 안다리엘, 루트 골레인, 컬래버레이션

디아블로 이모탈 2026년 로드맵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2026년 로드맵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의 2026년 로드맵이 공개됐다. 올해 콘텐츠는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신규 직업과 지역, 이벤트, 컬래버레이션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규 직업 악마술사는 올여름 추가될 예정이다. 고대 비제레이의 금지된 마법을 기반으로 지옥의 차원문을 열고 악마를 지배하는 주문술사로, 거대한 영혼 탐닉자를 앞세워 전투를 벌인다. 오른손의 악마 두개골과 왼손의 제물의 칼날로 화염 공격과 소환을 동시에 수행하며, 연말에는 악마술사의 기원을 다루는 전용 퀘스트도 공개된다.

신규 지역으로는 디아블로2의 상징적인 도시 루트 골레인이 돌아온다. 모로코의 실제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재구성된 이 지역은 혼란과 폭력이 가득한 일반 지구와 겉으로는 세련되지만 내면에 어둠이 도사린 고등 지구로 나뉜다. 안다리엘이 도시를 점령한 상태로, 관련 PvP와 퀘스트, 신규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분기마다 하위 지역과 현상 수배 괴물, 현상금 사냥이 추가되고, 전장 이벤트 개선과 지옥성물함 보스전, 던전 업데이트 등이 연간 일정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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