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가는정 오는정’에서 깜짝 그림 실력 공개… “이게 정말 가수 맞나?”
트로트 스타 영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또 다른 숨겨진 재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MBC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 영탁은 즉석에서 정남매의 캐리커처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몇 분 만에 완성된 영탁의 그림을 본 정형돈은 “프로필 사진으로 쓰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남매 역시 “초상화 수준”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탁의 손놀림은 예사롭지 않았고, 각자의 특징을 정확히 포착해내는 섬세한 관찰력까지 보여주며 예술가적 면모를 드러냈다. 미술 전문가들은 영탁의 그림 실력에 대해 “단순한 취미 수준을 넘어선 전문적 기량”이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 열광… “영탁은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의 그림 실력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탁 못하는 게 뭐야?”,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림까지”, “진짜 만능 엔터테이너 인정”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이미 트로트 가수로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영탁이 이번에는 미술 분야에서까지 재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자랑거리가 하나 더 늘어났다. 특히 50-60대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우리 영탁이는 정말 특별하다”는 반응과 함께 자랑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진짜 매력은 따로 있었다… 아버지 향한 깊은 효심에 “뭉클”
하지만 영탁의 진정한 매력은 따로 있었다. 촬영 중 울린 아버지의 전화를 받으며 보여준 깊은 효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뇌경색으로 오래 누워계신 아버지가 전화하시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영탁의 모습에서 진정한 인간미가 느껴졌다.
가수로서의 뛰어난 실력과 그림까지 잘 그리는 다재다능함을 가진 영탁이지만, 무엇보다 부모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효심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런 영탁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사람이 너무 착하다”, “효자 영탁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