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준이 라디오에서 폭로한 이찬원과의 놀라운 인연
MBC 라디오에 출연한 송민준이 이찬원과의 특별한 관계를 최초로 공개해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민준은 방송에서 “찬원이가 먼저 보고 싶다고 연락해왔다”며 두 사람의 절친 사이를 인정했다. 이는 평소 과묵한 이미지로 알려진 이찬원의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찬원 어머니가 운영하는 대구 카페에서 시작됐다. 송민준이 촬영차 대구를 방문했을 때 인사를 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같은 나이인 두 사람은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트로트계에서 이런 진짜 우정은 흔하지 않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주목했다.
이찬원의 적극적인 모습에 팬들 충격
특히 이찬원이 먼저 연락했다는 송민준의 폭로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 네티즌은 “찬원이가 이렇게 적극적일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또 다른 팬은 “두 사람의 우정이 너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송민준은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트롯2 시절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그가 부른 ‘정녕’ 무대를 보고 진성이 응원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트로트계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민준, 활발한 활동으로 트로트계 주목받아
현재 송민준은 첫 미니앨범 ‘Prologu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찬원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오는 9월에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로트계 관계자들은 “송민준과 이찬원의 우정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팬들 역시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이 트로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