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8년 무명시절 눈물의 과거 공개…”좁은 무대서도 최선을 다했다”


출처 : 물고기뮤직, 임영웅


8년 무명 시절을 버틴 임영웅의 눈물겨운 과거


2016년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이 국민 가수로 우뚝 서기까지의 여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좁은 목조 무대에서 서너 명의 관객 앞에서도 최선을 다했던 그 시절, 한여름 땡볕 아래 양복을 입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진심을 담아 노래했던 임영웅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 뭉클하다.


8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 동안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 타이틀을 거머쥔 후에도 화려한 예능 출연을 거부했다. 오직 음악에만 집중하겠다는 그의 신념은 팬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임영웅이 세운 전례 없는 대기록들


임영웅의 음악적 성과는 가히 폭발적이다. 2022년 정규 1집 ‘IM HERO’는 초동 114만 장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트로트계의 새 역사를 썼다. 멜론에서는 솔로 가수 최초로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누적 스트리밍 121억 회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전설이 되었다.


써클지수 2022년 전체 1위, 한국갤럽 설문 ‘한국인이 좋아하는 가수’ 1위까지. 임영웅의 이름 앞에는 이제 ‘최초’와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60만 명이 넘는 팬들과 만난 50회 이상의 단독 콘서트는 그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는 또 다른 지표다.


‘영웅찬가’로 완성된 국민 가수 임영웅의 진정성


상암 공연 실황 영화가 35만 명을 동원하며 공연 실황 영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도 놀라운 일이다. 음악 평론가들은 임영웅의 성공 비결을 한 가지로 귀결시킨다. 바로 ‘진정성’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임영웅은 이유 없이 좋은 가수’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이제 트로트를 넘어 국민 가수로 자리잡은 임영웅의 ‘영웅찬가’는 위로와 희망의 대표곡으로 등극했다.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영웅의 감동 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