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몽유병’ 독방 차지 작전으로 시청자 폭소
트로트 여신 박지현이 SBS 신작 예능 ‘마이턴’에서 예측불허의 엉뚱한 매력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박지현은 합숙소 독방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방 전쟁’에서 기상천외한 전략을 선보였다.
박지현은 “몽유병이 심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독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른 멤버들이 “노팬티”까지 선언하며 독방 쟁탈전을 벌이자, 박지현 역시 “저도 노팬티예요”라며 당당히 맞불을 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심 자극한 박지현, 능청스러운 한 마디로 독방 쟁취
박지현의 진가는 배우 김금순이 합숙소 주인 ‘미향’으로 등장하면서 더욱 빛났다. 김금순은 박지현의 열렬한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독방을 탁재훈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100에 10 조건으로 박지현 컨디션 잘 챙기라고 했잖아요”라며 항의하는 김금순의 모습에, 박지현은 “팬분이 원하시니까 제가 쓰겠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결국 독방을 손에 넣었다. 박지현의 이런 기지와 순발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이경규도 인정한 박지현, 전국민 사랑받을 예능 대세
박지현의 활약은 예능계 선배들마저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박지현의 합류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키가 바로 박지현”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박지현 영입을 강력 추진했다고 밝히며 그녀의 예능감을 높이 평가했다.
시청자들 역시 박지현의 순수함과 엉뚱한 매력, 그리고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반전 매력에 열광하고 있다. 박지현이 앞으로 ‘마이턴’에서 선보일 다재다능한 예능감과 새로운 재미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고 있어, 그녀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