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09:30:00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전국 단위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활성화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30일 출범한 TF의 현장 활동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소비 진작 사례를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중기청·공공기관 협업의 소비 촉진 행사 △릴레이 소비 활성화 행사 현황 △골목형 상점가 확대 추진 △지역별 협의체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성과가 입증된 모델은 다른 지역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TF 출범 후 지방청과 공공기관의 신속한 실행으로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 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