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 준공…1기작 65만주 공급

음성군 대소 다올찬수박공정 육묘장 모습.(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음성군 대소 다올찬수박공정 육묘장 모습.(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음성군은 대소 다올찬수박공정 육묘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올찬수박공정 육묘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건립했다.

시설은 △발아실 2동 △활착실 7동 △접목실 1동 △관리실 1동으로 구성했다. 파종기 1대와 로봇 접목기 6대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1기작 기준 65만 주의 육묘를 생산해 대소면 수박 농가에 공급한다. 이는 2024년 기준 대소면 수박 육묘 소요량의 47%에 해당한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육묘 공급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소면은 2024년 기준 216 농가가 206㏊ 면적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