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vs 시마 유우키, 한일 트로트 대표 진들의 운명적 대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트롯 진들이 드디어 직접 맞대결을 펼친다는 것이다. 지난주 방송된 TV조선 ‘사콜 세븐’에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트로트 가수들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일 스코어가 2대 2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과 ‘미스터트롯 재팬’ 진 시마 유우키의 챔피언전이 성사됐다는 것이다. 양국 팬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고, 김용빈과 시마 유우키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에 트로트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김용빈, ‘비나리’로 한국 트로트의 진수 보여줘
김용빈은 심수봉의 명곡 ‘비나리’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곡의 매력을 완벽하게 전달한 김용빈의 무대를 본 시마 유우키는 “이것이 바로 한국 트로트 진의 무대”라며 감탄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시마 유우키는 일본 대중가요의 걸작으로 꼽히는 타니무라 신지의 ‘스바루’를 열창했다. 일본판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실력자답게 빈틈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저력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김용빈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라이벌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고 한다.

팬들과 전문가들도 열광, 누가 최종 승리할까
양국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김용빈과 시마 유우키의 대결이 정말 기대된다”, “한일 트로트 교류가 의미있다”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도 “두 나라 대표가수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과연 김용빈과 시마 유우키 중 누가 최종 승리를 거머쥘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트로트의 대표주자 김용빈이 승리를 가져갈지, 아니면 일본 트로트의 자존심 시마 유우키가 이변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