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이 화장품 기업 더멀매트릭스(대표 김주영)로부터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더멀매트릭스는 2019년 창립과 동시에 기부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74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후원했다. 기부금은 화상 환자들의 퇴원 이후 생활을 돕기 위한 생계비와 치료비, 피부 회복을 위한 보조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허준 이사장은 “화상 환자에게 생계비 지원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회복의 디딤돌”이라며 “더멀매트릭스처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더멀매트릭스 김주영 대표는 “기업의 시작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화상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멀매트릭스는 생체소재 기술 기반의 보습 화장품 브랜드다. 피부 재건에 도움을 주는 특허 성분 ECM이 함유된 마스크팩 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술로 사람과 사회를 연결한다’는 철학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