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87 기종 정비 유경험자·영어 능력 우수자 우대…각 부문별 맞춤 인재 모집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재현, 유명섭)가 항공정비 경력직과 운항관리 신입직 채용을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항공산업의 전문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인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 자정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정비 부문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최근 20개월 이내 6개월 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B787 기종 정비 경험자, 전자·전기 분야 자격증 보유자, 기체 수리 유경험자, 그리고 어학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운항관리 부문은 국내 운항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신입 대상 채용으로, 토익 700점 또는 토익스피킹 IM2, 오픽 IM2 이상 중 하나의 공인어학성적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항공 관련 직무 유경험자와 영어 능력이 뛰어난 인재는 우대 사항으로 적용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면접과 조직문화 적합성을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정비직 최종 합격자는 7월, 운항관리직은 5월 말에 입사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채용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며,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전형 일정은 자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