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천여 편 작품 접수, 신인 작가 대상 수상하며 웹소설 작가 최고의 ‘등용문’ 입증
– 수상작 네이버시리즈 정식 연재 및 웹툰화 기회 제공, 작가 수익 확대와 창작 생태계 강화 기여

17일,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공동 주최한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의 총 34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8,000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어 명실상부 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작가 등용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호평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은 판타지 장르의 <심해의 마법사(작가 상한김밥)>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죄수 부대의 불사자는 착각당한다(작가 풀드로우)>, <축구 천재인 거 나만 모름(작가 시작의바다)>, <회귀한 마취과 의사는 모든 것이 쉽다(작가 자몽라임)>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10작품, 특선 20작품이 수상했다.
34편의 수상작은 모두 문피아에서 선공개 된 후 네이버시리즈 연재로 유통이 확대되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되어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된다. 공모전 응모작은 작품 접수 종료 시점부터 자유롭게 유료 전환이 가능하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고, 특히 문피아에서 처음 연재한 신인 작가가 대상을 수상해 ‘등용문’으로서 의미를 더했다”며 “다양한 장르에서 유망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웹소설·웹툰 창작 생태계 저변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소설 총괄 박제연 리드는 “<재벌집 막내아들>,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문피아와 네이버웹소설이 발굴한 여러 웹소설이 웹툰, 영화, 드라마로 제작되며 IP의 잠재력을 증명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도 네이버시리즈 연재와 웹툰화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 수익을 확대하고 작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피아는 웹소설 지망생들의 데뷔 기회와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지상최대 캐스팅’은 문피아 플랫폼에서 단독 연재 중인 작품 중 매달 4작품을 선정해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의 프로모션 지원과 웹툰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365’에서는 ▲창작 프로세스 및 연재 전략 강의 ▲집필 훈련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