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2025 아이콘매치 출전 확정

- 박정무 넥슨 부사장
– 박정무 넥슨 부사장

박정무 넥슨 부사장이 아이콘매치 2025에 가레스 베일의 출전을 확정했다.

박 부사장은 17일 아이콘매치 2025 창과 방패 이벤트 매치 오프닝 무대에서 아이콘매치 2025에 출전하는 새로운 선수를 공개했다.

그는 힌트로 토트넘, 웨일스 마피아, 레알 마드리드 키워드를 던졌다. 3개의 키워드가 공개되자마자 채팅창에는 ‘가레스 베일(Gareth Frank Bale)’이 울려퍼졌다.

현재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가레스 베일은 웨일즈 국가대표, 토트넘 훗스퍼, 레알 마드리드에서 윙어로 활약한 레전드 선수다.

손흥민 선수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 유명한 토트넘 홋스퍼에서 그는 PFA 올해의 선수 2회, FWA 올해의 선수 1회, PL 올해의 선수 1회를 수상할 정도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싱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BBC 공격 라인을 형성하며 UCL 3연패 및 5회 우승에 기여했다. 웨일스 대표팀에서는 유로 2016 4강 진출과 2022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며 웨일스의 전성기를 안겨줬다.

사실 가레스 베일의 아이콘매치 2025 합류는 이전부터 암시됐다. 넥슨과 슛포러브는 이케르 카시야스의 레알마드리드 동료, 마이콘이 꼭 만나야 할 선수 등으로 힌트를 던졌기 때문이다.

가레스 베일의 합류로 아이콘매치 2025를 향한 관심이 더욱더 집중됐다. 박 부사장은 “가레스 베일 선수가 끝이 아니다.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한참 남았다. 공식 채널을 계속 확인 바란다. 가장 마지막에 확인된 선수가 슈바인슈타이거였는데 놀랄 만한 선수들이 올 수 있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