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압도적 2만 표로 ‘올해의 음원’ 주인공 등극
트로트 황제 임영웅이 또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최근 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진행된 ‘올해의 음원’ 투표에서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무려 2만 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해당 음원 사이트는 올해의 히트곡들을 모아 최대 10곡을 선정해 중간 집계 의미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초반부터 임영웅의 스트리밍 횟수 점수와 투표 점수가 급상승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일반 이용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임영웅의 대중적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로제·지드래곤도 따라잡지 못한 임영웅의 독주
더욱 주목할 점은 임영웅이 K-POP 대표 스타들과의 경쟁에서도 압승을 거뒀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로제와 지드래곤 역시 이번 투표에 참여했지만, 임영웅의 득표수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플랫폼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미리 보는 올해의 음원’ 투표를 진행했는데 임영웅이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무려 2만 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임영웅이 단순히 트로트 장르를 넘어 전체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강남·홍대·동대문 대형 전광판에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송출 예정
투표 1위의 특전도 화려하다. 해당 플랫폼은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음원 영상을 서울 주요 지역인 강남, 홍대, 동대문 등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음원 차트는 물론 대중 투표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2024년 최고의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역시 영웅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우리 영웅님”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임영웅의 이번 성과는 그의 음악이 단순한 트로트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음악으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하는 또 다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