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랜드 2025, 10월 9일부터 킨텍스에서 4일간 진행

호요버스가 자사의 대표 IP를 한자리에 모은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 2025(HoYoLAND 2025)’ 개최를 공식 예고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공개된 예고 이미지와 문구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붕괴: 스타레일’의 테마존이 마련된다. 원신은 ‘나타가 부른다’라는 문구와 함께 새 지역 나타를 암시하는 영웅들의 모험이 준비되고, 젠레스 존 제로는 뉴에리두의 마스코트 복복이 참가자를 위한 특별 수행을 예고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이름 없는 기억의 축가’라는 키워드와 함께 개척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전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팬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된다. 호요버스는 2차 창작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팬들이 직접 제작한 아트워크와 굿즈, 영상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한다. 작품 모집은 8월 29일부터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공식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호요랜드는 매년 전 세계 팬들에게 호요버스 IP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팬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단순 전시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만큼 이번 행사 역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 내용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