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바니걸이 日 팬심 제대로 저격했다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가 9월 5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역주행의 원인은 신규 업데이트다. 특히 바니걸 콘셉트의 신규 SSR 니케 2종이 일본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매출 증진에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메이드 포 유 스쿼드의 ‘에이드: 에이전트 바니’는 자신의 적정 사거리를 대폭 늘려 아군을 강화하는 버스트 스킬을 보유한 지원형 니케다.

카페 스위티 스쿼드의 화력형 니케 ‘밀크: 블루밍 바니’는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의 공격력을 높이고 추가 공격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신규 스토리 이벤트 ‘COINS IN RUSH’는 올해도 다시 돌아온 TETRA GOLDEN COIN EVENT에서 머스탱의 비밀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코인 러시에 잠입한 지휘관이 괴도를 맞닥뜨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벤트 전용 맵 곳곳에서 탐색을 통해 쥬얼, 육성 재료와 예상치 못한 유실물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에이드의 스파이 훈련을 체험해보는 러닝 액션 미니 게임 ‘MADE IN RUSH’도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반응은 일본 외 다른 국가에서도 긍정적이다. 주요 모바일 마켓 지표를 살펴보면 한국 9위, 대만 11위로 10위권에 진입했고 북미에서도 업데이트 하루 만에 31위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시점에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주년 니케를 위해 재화와 과금을 아끼는 유저들이 많은 만큼 추가적인 성과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

레벨 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3주년 업데이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과연 어떤 내용으로 유저들의 만족도를 심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