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 백로(白露)이자 일요일인 오늘(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오후까지 충청권, 밤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니 수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울릉도 독도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울릉도 독도 29도로 예상된다.
바람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시속 55km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에서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월요일인 내일(8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가끔 비가, 새벽까지 경북권남부, 아침까지 전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5℃, 낮 최고기온은 27~32℃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