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예선전에서 일본 대표 유다이 상대로 58대 42 완승
2025 한일가왕전이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예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서진과 일본 대표 유다이의 불꽃 대결이 전국을 뜨겁게 달궜다. 예선전에서 박서진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58대 42라는 점수차로 승리하며 한국팀에 소중한 베네핏 1점을 안겨줬다.
땀에 젖은 박서진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두 가수의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무려 415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박서진의 완벽한 가창력은 한국 트롯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유다이, 부상 딛고 본선에서 140점 차 대역전승
하지만 본선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른 유다이가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를 혼신을 다해 열창하며 진해성을 140점 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그의 절절한 감정 표현력과 뛰어난 기량은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음악 전문가들은 이번 박서진과 유다이의 대결을 두고 “한일 양국 트롯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극찬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서진의 완벽한 테크닉과 유다이의 폭발적인 감정 몰입도를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박서진, 다음 상대는 천재 드러머 신노스케
결국 양국은 2대2 동점에 이르며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다음 대결에서 박서진은 천재 드러머로 불리는 신노스케와 맞붙게 된다. 예선에서 신노스케의 파격적인 무대에 당황했던 박서진이 이번에는 어떤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 음악 대항전은 매주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트롯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진의 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