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AGF 2025에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의 기대감을 확 끌어올렸다. 고퀄리티 비주얼과 호쾌한 액션성이 매번 서브컬처 게임에서 아쉬운 성과를 거뒀던 엔씨의 숙원을 이뤄줄 전망이다.
브레이커스는 싱글 플레이를 주력으로 설계된 액션 RPG이지만 레이드 콘텐츠 진행 시에는 최대 3명의 유저가 협력할 수 있다. 즉,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의 재미 모두 맛볼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올해는 타이틀 변경과 함께 리뉴얼도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설정이 크게 달라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화풍이다. JRPG의 느낌을 물씬 자아낸 화풍에서 최근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화풍으로 바뀌었다.
엔씨는 AGF 2025 부스에서 CBT 신청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무대 이벤트를 선보였다. 부스 내에 준비된 미니 게임 3종의 성공 여부에 따라 굿즈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CBT 등록을 마치면 룰렛을 통해 추가 굿즈 획득이 가능하다.
인기 굿즈는 ‘반전 에르카 백팩’이었다. 행사장에서 브레이커스 백팩을 메고 다니는 관람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했다. 백팩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만 지급된다. 백팩을 얻고 싶은 관람객이라면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부스를 찾아가는 걸 추천한다.
부스안팎으로는 포토존이 구비돼 있다. 밖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키와 자신의 키를 비교할 수 있고, 안에는 거점으로 보이는 집과 나무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다 인생네컷처럼 찍을 수 있는 기기도 관람객들의 추억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