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T로 조직 역량 업그레이드” SK에코플랜트, C.O.R.E 교육 1000명 이수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점심시간에 ‘에피런투게더’ 강연을 수강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점심시간에 ‘에피런투게더’ 강연을 수강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에코플랜트가 전사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AI·DT 역량을 강화하며 기업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올해 3월 시작한 ‘C.O.R.E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 마인드셋, AI·운영개선 이해, 탁월함 지향, 협업 시너지 등 네 가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4개월 만에 1000명이 이수를 완료했다. 전체 수강시간이 50시간에 달함에도 구성원 30%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SK그룹의 플랫폼 ‘마이써니(mySUNI)’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SKMS 등 그룹 경영관리 체계 이해부터 AI 활용 능력, OI(Operation Improvement)까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포함돼 있다. 또한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성균관대와 협력한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운영하며, AI·BIM 기반 반도체 EPC 혁신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부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에피런 투게더’도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AI 트렌드, 생성형 AI 활용법, 글로벌 비즈니스,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로 올해 5회 진행됐으며 700여 명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도 구성원 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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