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건강까지 관리한다” 미래에셋생명, M-LIFE 앱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헬스케어 AI' 서비스' 앱.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헬스케어 AI’ 서비스’ 앱.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앱 ‘M-LIFE’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헬스케어 AI’는 의료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연동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건강 점수·평균 대비 상태·주요 질환 위험도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온택트헬스, 연세대학교 CONNECT-AI 연구센터, 미래에셋생명이 공동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건강검진 기록과 의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19개 주요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기대수명 분석·향후 의료비 예측·개인 맞춤 건강 가이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식습관·운동·생활습관 개선뿐 아니라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M-LIFE 앱에서는 식사·운동·체중 등을 기록해 맞춤형 건강 팁과 주간 활동 리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 플러스’ 기능을 통해 전문 의료진 상담, 건강검진 우대 및 예약, 대형 병원 예약 대행 등 의료 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M-LIFE는 계약관리와 변액보험 관리에 이어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원앱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기록 기반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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