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301 관련 ‘찌라시’ 반박…“임상 중단·계약 해지 사실 아냐”

자료사진. 본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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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시장에 유포된 ABL301 관련 소문과 관련해 “임상 개발이 중단되거나 계약이 해지 또는 파기된 사실은 전혀 없다”며 공식 반박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해당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직접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BL301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파이프라인 자산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개발 권리와 상업화 권한 역시 사노피가 보유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의 ABL301 개발 의지는 여전히 강력하며, 당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6년 1월 29일(현지시간) 사노피가 2025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ABL301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는 즉시 사노피 측과 접촉했고, 공식 답변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사노피가 ABL301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정밀한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전했다. ABL301은 alpha-synuclein 항체와 BBB 셔틀 플랫폼인 Grabody-B를 결합한 중추신경계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ABL301 후속 임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확정되지 않은 것은 경쟁 환경과 임상 전략 수립 과정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Grabody-B 플랫폼 자체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alpha-synuclein과 관련된 임상 전략 조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 임상 1상 데이터를 통해 Grabody-B 플랫폼의 안전성과 기술적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해당 결과를 글로벌 제약사인 GSK와 일라이 릴리와도 공유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GSK 및 일라이 릴리와 진행 중인 Grabody-B 플랫폼 기반 연구개발은 기존 계획에 따라 공격적인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ABL301의 후속 임상에서는 약물 효능을 보다 직접적이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 기법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일정 지연이 아니라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Grabody-B 플랫폼의 개발 여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 본 기사는 기업이 공개한 공식 입장 및 공지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보 전달 목적의 기사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바이오 기업 특성상 임상 결과 및 개발 일정에 따라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반드시 공시 및 공식 자료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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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