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월 31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은 시세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살 때는 22,110원으로 3,820원 하락하며 17.28% 감소했고, 팔 때는 13,830원으로 3,270원 하락해 23.64%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날 현재 국제 은시세도 급락해 온스당 78.53달러선이다.
급격한 변동을 보인 만큼 향후 추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질수록 은은 금과 함께 대체 안전자산으로 재조명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출렁임이 이어지면서 일부 자금이 산업금속이자 귀금속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은으로 분산되는 흐름도 감지된다. 이는 단기적인 가격 등락과 별개로 중장기 수급 구조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친환경·첨단산업 확대에 따른 실물 수요 기대감도 은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태양광 패널과 전기전자 부품 등에서 은 사용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구조적인 수요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용 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작용하는 특성이 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배경으로 꼽힌다.
달러 가치와 금리 흐름 역시 은 시세의 중요한 변수다. 통화가치 약세나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될 경우 실물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은 가격이 동반 반등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 반대로 긴축 기조가 재차 부각될 경우 단기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어, 거시경제 지표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 대비 은 가격 비율을 활용한 상대가치 접근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지정학적 변수와 글로벌 경기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은 시장의 방향성이 눈길을 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산업 수요 기대가 교차하는 구간에서는 변동성 확대 자체가 특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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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