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1월 네티즌 어워즈 가수부문 최고그룹상에서도 결과는 익숙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연말을 넘어 새해 첫 달까지 흐름을 이어갔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 1월 1만5,360표(50.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과반 득표율을 유지한 채 새해 첫 투표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최고그룹상 구도에서의 확고한 중심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2월에 이어 1월에도 표의 절반 이상이 한 팀으로 모이면서, ‘양강 구도’ 위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가 안정적인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베란테 2위…양강 구도는 유지
2위는 리베란테로 4,552표(15.0%)를 기록했다. 여전히 두 자릿수 득표율을 유지하며 최고그룹상 구도의 핵심 축임을 증명했지만, 1위와의 격차는 1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벌어졌다.
연말 이후 판도 변화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1월 결과는 양강 구도가 유지된 가운데 포르테 디 콰트로 쪽으로 무게추가 기운 흐름을 재확인한 셈이다.
포르테나·라포엠·포레스텔라…크로스오버 상위권 고착
3위는 포르테나로 3,883표(12.8%), 4위 라포엠 2,371표(7.8%), 5위 포레스텔라 2,044표(6.7%)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5개 그룹이 모두 크로스오버 계열로 채워졌다는 점은 12월과 동일하다. 최고그룹상에서 크로스오버 장르의 팬덤 결집력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6~10위, 밴드·아이돌의 꾸준한 참여
6위 잔나비 460표(1.5%), 7위 플레이브 381표(1.3%), 8위 에스에프나인 325표(1.1%), 9위 뉴진스 259표(0.9%), 10위 방탄소년단 230표(0.8%)로 뒤를 이었다.
밴드와 아이돌 그룹이 중위권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최고그룹상의 장르 스펙트럼을 넓혔다.
11~20위, 아이돌 그룹의 폭넓은 분포
11위 엔플라잉 100표(0.3%), 12위 아일릿 82표(0.3%), 13위 블랙핑크 80표(0.3%), 14위 르세라핌 75표(0.2%), 15위 트와이스 74표(0.2%), 16위 시크릿넘버 31표(0.1%), 17위 몬스타엑스 8표, 18위 스트레이 키즈 8표, 19위 엔시티 위시 7표, 20위 보이넥스트도어 6표로 집계됐다.
1월 최고그룹상, ‘양강’은 그대로…우위도 그대로
다만 표 차이는 여전히 분명했다. 최고그룹상 무대는 이제 ‘치열한 양강 경쟁’보다는, 누가 주도권을 장기적으로 고정할 것인가를 가늠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