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안정 의지 SNS로 피력…부동산 투기 고강도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27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SNS를 통해 연일 피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부동산 투기 때문에 나라 망하는 것을 보고도 왜 투기 편을 드는 것인가”라는 글을 남기며, 부동산 투기와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을 ‘날벼락’이라고 표현한 기사 내용을 인용하며, “정부를 부당하게 이기려 하지 말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감면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5월 9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그 기간 연장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와 시장 간의 관계에 대해 “비정상을 정상화할 수단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정부의 정책 실현 의지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집값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대통령은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비판에 맞서 “유치원생처럼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 분들이 있다”며 SNS를 통해 재반박했다. 그는 과거 주가지수 5,000 달성과 계곡 정비를 언급하며, 집값 안정이 그보다 어렵지 않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메시지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얻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정책의 동력이 될 지지 여론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을 차단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대통령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정론직필은 언론의 사명이자 의무”라며, 망국적 투기를 두둔하거나 정부를 억지로 비난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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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