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은 또 황영웅…1월 넷그랑프리, 중심은 여전히 한 곳 [1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 2026년 1월 네티즌 어워즈 넷그랑프리는 새해 첫 달임에도 판도의 방향은 분명했다. 팬덤의 최종 선택이 모이는 무대에서, 중심은 다시 한 번 황영웅이었다.

황영웅은 이번 투표에서 68,167표(29.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12월 연말 결선에 이어 연속 정상이다. 넷그랑프리가 각 부문을 통합하는 ‘팬심의 총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결과는 단순한 월간 1위를 넘어 구조적 우위를 보여준다.

월별 부문에서는 경쟁이 요동치지만, 넷그랑프리만큼은 황영웅을 축으로 한 흐름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팬덤의 조직력과 참여 밀도가 이미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서주 2위…여성 아티스트 최상단 축은 그대로

2위는 정서주였다. 정서주는 32,747표(14.0%)를 획득하며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황영웅과의 격차는 존재하지만,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독보적인 위치다.

음악 활동을 넘어 방송 전반으로 확장된 대중성과 꾸준한 팬덤 결집력이 넷그랑프리에서도 변함없이 반영됐다.

민수현 3위 급부상…상위권 판도에 생긴 변화

이번 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민수현의 3위 진입이다. 민수현은 18,484표(7.9%)를 기록하며 넷그랑프리 상위권에 확실히 안착했다. 12월과 비교해 순위를 끌어올리며, 새해 들어 팬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손태진·춘길·장민호…5%대 집결한 상위권 경쟁

4위는 손태진으로 15,777표(6.8%), 5위는 춘길 13,568표(5.8%), 6위는 장민호 13,518표(5.8%)를 기록했다.

이 구간은 표 차이가 크지 않다. 트로트와 크로스오버 팬덤이 촘촘하게 맞물리며, 언제든 순위 변동이 가능한 구조가 형성돼 있다.

김혜윤·빈예서·에녹, 3~4%대 중상위권

7위는 김혜윤으로 10,736표(4.6%), 8위는 빈예서 10,385표(4.5%)였다. 9위 에녹은 8,045표(3.5%)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배우와 가수, 장르를 넘나드는 이름들이 함께 자리하며 넷그랑프리가 ‘종합 팬덤 지표’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중위권 이후에도 이어진 다층적 팬덤 구조

음악·예능·드라마 등 서로 다른 영역의 스타들이 한 무대에 공존하며, 넷그랑프리 특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하위권도 의미는 분명…‘참여의 총합’

15위 리베란테 3,166표(1.4%), 16위 정소민 3,035표(1.3%), 17위 이세영 2,449표(1.1%), 18위 조용필 2,024표(0.9%), 19위 포르테나 1,434표(0.6%), 20위 손빈아 752표(0.3%)로 순위표가 완성됐다.

하위권이라 해도 수백~수천 표가 모였다는 점에서, 넷그랑프리는 단순한 인기 순위가 아닌 팬덤 생태계의 압축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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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