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자기 전환사채 50억 재매각…146억 현금 확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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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주)우리기술이 자기 전환사채(CB) 매도를 통해 운영 자금을 확보한다.

우리기술은 2일 공시를 통해 제1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가운데 권면금액 50억 원 규모를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도 결정일은 2월 2일이며, 매도대금 수령 예정일은 2월 3일이다.

이번에 매각되는 전환사채는 우리기술이 지난 1월 29일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로 만기 전에 취득한 물량이다. 당시 취득금액은 약 53억 4,675만 원이었으며, 이번 재매각 금액은 146억 5,033만 원으로 매수자와의 협의를 통해 산정됐다.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약 93억 원 규모의 시세 차익과 함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2,245원이며,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 수는 2,227,171주로 전체 주식 수 대비 1.31% 수준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2월 28일부터 2029년 7월 29일까지다.

우리기술은 이번 전환사채 매도의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매수자는 리딩투자증권으로, 회사는 경영상 필요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의 납입 능력과 시기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전환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부여돼 있으며, 2026년 2월 28일부터 분기 단위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조기상환율은 연복리 5.0%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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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