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2025, 오프라인 페스티벌 이벤트 공개


게임도시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이하 BIC 2025)’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주요 현장 이벤트를 공개했다.

BIC 2025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메인 이벤트인 ‘스피릿 퍼즐’은 리플렛에 표기된 퍼즐판을 기준으로, 이벤트 참여 또는 지정 미션 수행 시 퍼즐판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퍼즐 정사각형 1칸을 완성할 때마다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지급되며 응모자는 매일 행사 종료 전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개발자가 직접 선택한 전시작의 ‘메인 장르’를 기준으로 구성된 4개의 인디 스피릿 존(액션·어드벤처·힐링·챌린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관객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인디 스피릿을 찾으며 관람할 수 있고, 리플렛에 포함된 ‘스피릿 가이드’를 활용해 전시와 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 현장을 누비며 즐기는 ‘페스티벌 이벤트’

전시장 전역에는 상시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캐치 스피릿’은 떨어지는 스틱을 빠르게 잡아 자신의 인디 스피릿을 확인하는 이벤트로, 모든 스틱을 잡은 참가자에게는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이스터에그 인디’는 행사장에 숨겨진 시크릿 코드를 찾아 종합안내소에서 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물찾기’ 이벤트다.

이 외에도 개발자들의 인디게임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디벨로퍼스 월’, BIC 2025를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4컷 촬영 부스 ‘포토박스 인디’, 참관객이 페스티벌에서 만난 인생게임을 공유하는 공간 ‘위시리스트 인디’, 전시작 굿즈를 전시하고 부스번호와 함께 소개하는 ‘인벤토리 인디’ 등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시 체험의 즐거움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 관람의 리듬을 더하는 무대 이벤트 구성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3일간 관객 참여형 실시간 이벤트가 진행된다. 무대는 4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참관객이 전시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방향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투게더 인디’는 참관객과 인디 스피릿 간의 일치도를 맞히는 이심전심 챌린지로, 무대 중심에서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무대 화면에 깜짝 등장하는 BIC 공식 버추얼 인플루언서 존을 포착해 인증하는 실시간 포착 이벤트 ‘스냅존’, 정답을 맞히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인디게임 퀴즈 ‘하프타임 OX 퀴즈’ 등이 참관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주성필 BIC조직위원장은 “올해 BIC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관람을 넘어, 참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현장을 채워나가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스피릿 퍼즐을 완성하고 행사장을 누비며 나만의 인디 스피릿을 발견하는 경험 속에서,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IC 2025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현장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