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도 즐긴 월드 와이드 갓겜 ‘아크 레이더스’

- 아크 레이더스를 플레이 중인 BTS 정국 (출처 : 위버스)
– 아크 레이더스를 플레이 중인 BTS 정국 (출처 : 위버스)

넥슨 신작 익스트랙션 ‘아크 레이더스’를 방탄소년단(BTS)의 황금막내 ‘정국’이 플레이하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BTS의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에서 아크 레이더스를 플레이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첫 번째 맵 ‘댐’을 플레이했다.

정국은 방송에서 스팀 최고 인기 게임을 둘러보던 와중, 아크 레이더스를 발견해 설치했다. 그는 “너무 재밌을거 같다”라며 즉석 구매 후 플레이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명을 달성한 아크 레이더스가 BTS 정국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그는 커스텀 단계부터 “나 닮은 건 없나”라며 신중하게 캐릭터를 꾸미며 게임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평소 ‘오버워치2’, ‘배틀 그라운드’ 등을 즐기는 정국은 슈터 게임 ‘짬밥’이 묻어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기 위해 좌우 무빙을 하며 대미지를 최소화하거나, 엄폐물을 끼고 ‘아크(AI 적)’를 상대하는 등 뉴비답지 않은 모습이다.

정국은 방송에서 댐 한 바퀴를 돌고 게임을 종료했지만, 아크 레이더스를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정국도 즐기는 월드 와이드 갓겜”이라며 큰 화제가 됐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기계 군단 ‘아크’가 침입해 황폐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레이더 팀의 일원이 돼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 임무를 수행한다.

맵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기계 적 아크가 출몰하며, 동시에 다른 플레이어와의 교전 가능성도 존재한다. 무기와 장비를 파밍해 강화하는 성장 요소가 포함돼 있어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게임은 세션 기반으로 탐험과 전투, 탈출 과정을 반복한다. 각 세션에서는 자원을 모으고 기계 군세의 위협을 돌파해 안전 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 임무 수행 중 획득한 장비와 자원은 탈출에 성공했을 경우에만 보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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