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리벨롭 이준서 대표, 어스폼 제민 팀장, 티즌 임재희 대표, 롯데카드 정동훈 경영전략본부장, 롯데카드 이복실 ESG위원장, 나눔비타민 박은지 이사, 엠케이1025 김홍구 본부장, 위스피릿 곽준덕 대표, 퍼센트오브 반준 대표, 이퀄테이블 문준석 대표 등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롯데카드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492_219052_3922.jpg?resize=600%2C358)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카드가 ESG 경영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 8곳을 선발하고, 총 1억1천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들은 전문가 컨설팅, 롯데카드 쇼핑몰 ‘띵샵’ 입점,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서울특별시·농림축산식품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3기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모바일 급식 결제 플랫폼 ‘나눔비타민’이 대상을 받았으며, 폐현수막·페트병 재활용 가구 제작사 리벨롭, 생분해 포장재 개발사 어스폼 등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탄소저감 커피 브랜드 이퀄테이블, 못난이 배 업사이클링 차 브랜드 티즌, 폐어망 선글라스 제작사 퍼센트오브, 강진 청자 기반 로컬 콘텐츠 기업 위스피릿, 폐플라스틱 모듈형 부스 제작사 엠케이1025 등이 포함됐다.
롯데카드는 2023년 6개 기업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을 통해 매년 확대해 왔다.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3기 기업에는 민관 협업 기반의 네트워킹과 우선 참여 기회 등 더 넓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