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평가 글로벌 상위 1% 달성” 유한화학…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메달 획득


유한화학 화성공장 전경. [유한양행 제공]

유한화학 화성공장 전경. [유한양행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글로벌 평가 플랫폼 에코바디스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10만여 개 기업 중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유한화학의 ESG 경영 수준이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금번 평가에서 유한화학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몇 년간 환경·안전 중심의 생산체계 구축, 공급망 정책 고도화, SBTi 목표 검증을 통한 Net-zero 선언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꾸준히 마련해 온 성과가 반영됐다.


이영래 대표는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친환경 경영과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CDMO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한화학은 에코바디스 외에도 PSCI, UN Global Compact, SBTi 등 국제적 ESG 표준과 연계된 활동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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