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GV70을 대상으로 역대급 조건의 한정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8월 한 달 동안 GV7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SUPER SAVE 특별조건’으로, 제네시스가 사전 확보한 8000대 규모 물량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즉시 할인을 적용한다.
이는 대형 프로모션 가운데서도 드물게 직접적인 금액 인하를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본 할인 외에도 다층적인 추가 혜택을 마련해 소비자의 실제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GV7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521_2128_1247.jpg?resize=600%2C338)
우선 전시차를 선택할 경우 50만원이 추가 감면되며, 현대카드의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50만원 상당의 금융 지원이 더해진다.
여기에 기존 차량을 반납하는 고객은 최대 200만원의 트레이드-인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신차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 유인이 된다.
또한 제휴카드 사용 시 25만원 추가 할인과 25만원 캐시백이 중복 제공된다. 이 조건을 모두 적용하면 프리미엄 SUV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합리적인 실구매가로 차량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 복지 플랫폼을 통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베네피아 이용 고객은 10만원, 제네시스 굿프렌드 회원은 최대 15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V7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521_2129_1251.jpg?resize=600%2C295)
여기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66만원까지 더해지면 할인 폭은 더욱 확대된다. 이러한 조건은 단순한 판매 촉진을 넘어, 소비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GV70 가솔린 2.5 터보 2WD 모델의 경우 최종 실구매가는 약 4337만원 수준까지 낮아져 시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GV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대표 SUV다. 전면부는 두 줄 구성의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대형 크레스트 그릴이 균형을 이루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쿠페형 루프라인과 근육질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후면은 얇은 쿼드 리어램프와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가 안정감을 더한다.
실내는 프리미엄 SUV다운 고급감을 충실히 구현했다. 나파 가죽과 천연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손에 닿는 촉감부터 차별화했으며, 수평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절제된 버튼 배열은 시각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제공한다.
탑승자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프리미엄 SUV만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GV7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521_2130_1257.jpg?resize=600%2C338)
정숙성은 GV70의 대표적 강점이다. 차음 유리와 흡차음 소재가 전략적으로 배치돼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덕분에 고속 주행 중에도 차 안은 고요함을 유지해 장거리 주행에서도 피로감을 크게 줄여준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5리터 T-GDi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을 발휘하며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여유로운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7km로 퍼포먼스와 효율의 균형을 이뤘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75mm로 설계돼 동급 대비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 모두 성인 탑승객과 가족 단위 사용에 충분한 여유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안전 사양 역시 풍성하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사고 위험을 최소화한다.
2025년 8월 제네시스 GV70 판매조건
· SUPER SAVE 특별조건: 300만원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10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200만원
· 트레이드-인 전용카드 추가조건: 최대 50만원
· 윈-백 강화 제네시스 THE BETTER CHOICE: 50만원
· 윈-백 강화 THE BETTER CHOICE 전용카드 추가조건: 15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개소세 인하: 약 6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