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보험 글로벌 진출 가속” 교보라이프플래닛–LG CNS, 해외 보험솔루션 공동사업 협약


(좌측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와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

(좌측부터)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와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LG CNS가 홍콩에서 열린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해외 보험솔루션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교보라플의 보험상품 시스템 기술력과 LG CNS의 금융 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보험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국내에서 검증된 디지털 보험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국 보험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 CNS는 보험·은행·증권·카드 등 다양한 금융사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DX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양사는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보험 솔루션 개발에 착수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은 이번 협력을 통해 “K-디지털보험 혁신을 해외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